지진 대피요령 안전한 장소는 어디?
한국은 더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지는 요즘, 언제 닥칠지 모르는 지진을 대비하기 위한
대피요령은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을 거 같은데요.
지진 발생시 대피요령과 안전한 장소는 어디일지 알아봐요~
지진이 오기 전
1. 지진발생 때 위험을 일으킬 수 있는 집안의 가구 등을 정리합니다.
천장이나 높은 곳의 떨어질 수 있는 물건을 치우고,
머리맡에는 깨지기 쉽거나 무거운 물품을 두지 않습니다.
텔레비전,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 기상 정보를 확인합니다.
2. 비상시를 대비해 응급처치법을 알아둡니다.
3. 전열기, 가스기구 등을 단단히 고정합니다.
전기배선, 가스 등을 점검하고 불안전한 부분을 수리합니다.
가스·전기·수도를 차단하는 방법을 미리 익혀둡니다.
5. 지진 후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장소를 미리 결정해 두고
다른 지역에 사는 친지에게 본인의 안전을 알릴 수 있도록 통신수단을 마련합니다.
6. 지진이 발생하였을 때 모든 가족은 위험한 장소를 피하여 안전한 장소로 대피합니다.
집 주위에 대피할 수 있는 공터, 학교, 공원 등도 미리 알아둡시다.
7. 비상시 사용할 약품·비품·장비·식품의 위치와 사용법을 알아 두고
비상시 가족이 취할 사항과 역할을 미리 정해 둡니다.
8. 실내의 단단한 탁자 아래, 내력벽 사이 작은 공간 등 안전한 위치를 파악해둡니다.
9. 각 방에서 위험한 위치(유리창 주변, 책장이나 넘어지기 쉬운 가구 주변)를
확인해두고 지진 발생 시 위험한 위치에 있지 않도록 합니다.
10. 가족과 함께 지진에 대비한 훈련을 미리 해둡니다.
119. 주택의 기초와 집 주변의 지반 상태를 점검합니다.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1. 지진 발생 시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야 1~2분이므로
이 시간동안 테이블 등의 밑으로 들어가 몸을 피하고
테이블 등이 없을 때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합니다.
2.・ 문을 열어서 출구를 확보하고 가스·전기 등을 차단합니다.
3. 화재가 났을 때 침착하고 빠르게 불을 꺼야 합니다.
불을 조기에 진화할 수 있는 기회는 3번으로 크게 흔들리기 전,
큰 흔들림이 멈춘 직후, 발화된 직후 화재의 규모가 작을 때입니다.
4. 지진 발생 때는 유리창이나 간판 등이 떨어져
대단히 위험하므로 서둘러서 밖으로 뛰어나가면 안됩니다.
5. 지진이나 화재가 발생할 때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말아야 하고 타고
있을 때는 모든 버튼을 눌러 신속하게 내린 후 대피합니다.
만일 갇혔을 때는 인터폰으로 구조 요청합니다.
6. 큰 진동이 멈춘 후 공터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합니다.
또한 블록담, 자동판매기 등 고정되지 않은 물건 등은
넘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가까이 가서는 안됩니다.
그렇다면 지진이 났을 때,
집안에서는 어디로 대피하는 게 가장 안전할까요?
18일 YTN에서 기상청 등 지진 안전 전문가에게 알아본 결과
집안에서는 '욕실'이 가장 안전하다고 하는데요.
욕실이 가장 안전한 이유는 바로,
욕실 벽이 다른 곳보다 두껍고 튼튼하게 지어졌기 때문이랍니다.
통상 욕실은 습기가 가장 많은 곳으로,
습기를 막기 위해 벽돌이나 콘크리트를 다른 곳보다
두껍고 튼튼하게 쌓고 또 집을 지을 때 욕실 주변으로 배관이 지나가면서
철근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안전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이 있다는 것인데요.
최악의 경우 고립됐을 때 욕실에 있으면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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