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음주상식 알아봐요
술 좀 먹는다고 자신하는 사람들은 으레 한 두가지씩
자신만의 음주 상식을 갖고 있는데요.
이 중 잘못된 음주상식을 갖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적당한 정도에서 마셔야 좋은 술.
잘못된 음주상식부터 알아봐요~
1. 술 먹기 전에 약을 꼭 챙겨 먹어야 한다
생약 성분으로 된 캔 음료나 숙취해소에
효과가 좋다는 병음료를 많이 마시는데요.
숙취 예방 효능을 명확히 검증받은 제품은 아직 없답니다.
알코올 분해 효소가 적은 사람에게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그 효과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해요.
2. 술을 마시면 잠이 잘 온다
술이 몸을 나른하게 해 빨리 잠들 수는 있겠지만
이는 뇌를 강제로 마비시킨 것이므로 깊은 잠을 잘 수 없어요!
탈수, 배뇨 등의 문제로 자주 깨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음주는 수면의 질을 저하시킨답니다.
숙취가 있을 때 해장술을 마시면 중추신경을 마비시켜 숙취의 괴로움을 잠깐 잊게 할 순 있으나 건강에는 매우 안 좋아요.
해장술보다는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고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음주 후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이 건강하다
안면홍조 현상은 아세트알데히드가 온몸에 퍼졌다는 신호인데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할 경우 얼굴이 붉어지는데 이는 독성물질이 혈관을 확장시키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해요.
5. 술 먹은 다음날엔 가급적 땀을 빼야 한다
혈압이 높거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술 먹은 다음날 사우나는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폐호흡이나 콩팥을 통해 소변으로도 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억지로 땀을 흘리기보다는 신진대사를 높여 소변으로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술 깨는 데는 해장술이 최고다
6. 술을 탄산음료와 같이 마시면 덜 취한다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나 여자들은
콜라와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를 섞어서 마시는 경우가 잦은데
이는 탄산음료의 달짝지긋한 맛 때문이에요.
알코올은 몸속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위 점막을 통해서 20%가 흡수되는데
탄산음료는 위벽을 자극해서 알코올의 흡수를 촉진시키므로
오히려 더 빨리 술에 취하게 한답니다.
7.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은 뒤끝이 깔끔하다
흔히 '숙취'라 부르는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은
아세트알데히드 분해가 덜 돼 체내에 남아있을 때 일어나는데요.
이는 술의 도수보다 알코올 흡수량과 더 관련이 있으며,
특히 발효주나 증류주에 들어있는 부산물들이 영향을 끼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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