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고척돔 직관 feat 스폰서 꽃마름데이
각 프로야구 구단은 여러 기업들과 스폰서십을 체결한다.
그리고 스폰서십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1년에 하루 스폰서 데이를 정하는데
2016년 5월 13일은 샤브샤브 브랜드인 꽃마름의 스폰서데이였다.
꽃마름데이를 기념하여 꽃마름에서도 나름의 이벤트를 준비,
구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샤브샤브 브랜드 꽃마름을 알리고자 노력한 모습이었는데,
덕분에 나도 넥센의 홈구장인 고척돔을 처음으로 가봤다.
태어나서 한번도 와본 적 없던 구일역.
서울 사는 사람들도 와본 적이 없다고 하는 외딴 지역인 이곳에
넥센의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이 있다.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여서 길을 잃거나 할 염려는 없다.
고척돔은 꽤나 예쁘다.
돔구장이라서가 아니라 최신 구장답게, 그리고 이제는 야구가 문화라는 인식에 맞게
시설만 최신이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참 신경쓴 모습이다.
경기 시작이 6시 반이었는데
5시가 조금 넘은 이른 시각임에도 고척돔 앞에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이 날은 2개의 이벤트가 진행중이었는데 하나는 꽃마름데이를 기념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였고,
다른 하나는 SK브로드밴드에서 우수고객을 위해 준비한 초청이벤트였다.
꽃마름데이 이벤트에서는
유니폼, 모자, 응원봉, 무료식사권, 할인권 등이 증정되었다.
그래서인지 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참여하고 싶었지만, 이런 건 그다지 즐겨하는 편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초청했던 터라 티켓을 줘야 하기에
그냥 구장 주변을 돌며 이것저것 구경을 했다.
넉넉치 않은 지원에도 항상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넥센.
그래도 넥센 모기업에서 이렇게 멋진 고척돔을 지어줬으니
꽤 많은 투자를 한 셈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티켓을 받아들고 좌석배치도 확인 후 입장.
돔구장인 고척돔에 대한 느낌은 외관은 꽤 예쁘고
안은 꽤 웅장한 듯하면서도 아늑한 느낌.
다만 홈플레이트쪽 내야석이 자리가 꽤 좁고 계단도 가파르다는 게 단점.
그것 빼고는 직관하기 꽤나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단한 고척돔 직관 후기는 이걸로 끝!
야구 직관하러 갔는데 일 때문에 다 보질 못하고 돌아와서 아쉬운데,
나중에 친구 녀석에게 쏘라고 해야할 듯하다.
야구장에서의 치맥을 놓칠 수는 없기 때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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