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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응암동 응암오거리 대림시장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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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동 응암오거리 대림시장 투어




응암오거리 대림시장 투어.

아직 동네에 익숙하지 않아서 가끔 동네를 돌아다니고 있다.

응암동은 애초에 주택단지로 조성이 되어서

어떻게 보면 서울같지 않은 느낌을 준다.


지방의 중소도시 느낌을 주는 곳이라서

처음에는 상당히 낯설었지만

원래 서울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이내 익숙해졌다.



응암동은 동네가 꽤 큰 편이다.

전에 살던 곳에서 이사를 왔는데 같은 응암동인데도 전혀 다른 느낌이 든다.

그리고 전에 살던 곳은 이마트가 옆이라서 시장 대신 이마트를 자주 갔었는데

이제는 응암오거리 대림시장을 자주 가게 될 듯하다.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




물론 가격이 아주 저렴한 건 아닐 수도 있다.

오징어 2마리에 5~6천원이니까 이마트와 별 차이는 없다.

그러나 하나의 품목을 한 곳에서 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게에 따라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것도 찾을 수 있다.




이곳의 경우 오징어는 크게 저렴하지 않았지만

일단 신선하다는 게 장점이었고

기절낙지라고 해서 수족관에 있던 낙지를 5~6마리에 만원에 파는 등

찾아보면 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것들이 있었다.




멍게랑 해삼의 경우에는 저렴하다기 보다는 신선하다.

멍게는 바구니에 5천원, 해삼은 바구니에 1만원이니까.




해삼은 바구니에 따라 작은 것 여러 마리 혹은 큰 것 두세마리가 들어있다.

당연히 두세마리라도 큰 게 들어있는 게 좋다.



응암오거리 대림시장에는 수산물가게만 있는 게 아니라

야채가게도 있다.


야채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저렴한 편인데,

한 곳은 저녁 즈음에 가면 덤핑 판매를 한다.


그래서 요즘 종종 응암오거리 대림시장에 간다.

농수산물은 이마트보다 더 신선하고 저렴하게 살 수 있기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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