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제철음식 : 쑥, 냉이, 달래
봄이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음식이 바로 봄나물이 아닐까요?
황사다 미세먼지다해서 여러모로 몸이 피곤해지는 이 시점에
향긋한 봄내음과 함께 봄의 생명력처럼 몸의 활력까지 북돋아주는
봄나물 제철음식이 더욱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오늘은 향긋한 봄나물로 입맛을 좀 살려봐야 겠어요.
1. 봄나물 제철음식 : 쑥
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물, 바로 쑥이죠!!
쑥은 사실 흙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쉽게 발견할 수 있어
더욱 친숙한 봄나물 제철음식이 아닐까 하는데요,
쑥은 약용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향긋한 쑥 내음과 구수한 된장이 어우러진 쑥 된장국,
초록빛깔의 쫀득쫀득한 쑥떡 등
쑥향기를 담은 다양한 음식들이 사라진 입맛을 한껏 자극합니다.
2. 봄나물 제철음식 : 냉이
쑥을 이어가는 봄나물 제철음식으로는 냉이가 있습니다.
향긋하면서도 쌉쌀한 맛으로 입맛을 되찾게 해주는데,
단백질 함량은 물론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해 나른한 봄에 잘 어울리는 나물입니다.
쑥과 마찬가지로 구수한 냉이 된장국이 단연 일품인데요,
살짝 데쳐 무침으로 곁들여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제철음식이죠!
하지만 냉이는 손질이 어려워 사실 먹는 양보다 버리는 양이 더 많을 경우도 있는데요,
칼로 잔뿌리를 잘 제거한 후 흙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3~4번 정도 헹구는데 좋다고 합니다.
3. 봄나물 제철음식 : 달래
'달래~ 냉이~ 씀바귀~ 나물 캐오자~♬'
이 가사의 동요를 기억하시나요? '봄맞이 가자'라는 동요인데요.
이 동요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봄나물 제철음식, 바로 달래죠.
달래는 톡 쏘는 매운맛으로 혀를 자극하는 봄나물인데요,
식욕을 높여줄 뿐 아니라 춘곤증도 해소해 준다고 하니
더욱 구미가 당기는 음식입니다.
달래는 국은 물론 새콤달콤하게 무쳐서 먹기도 하지만
저는 달래를 넣은 양념장에 밥 비벼먹는 것을 가장 좋아해요.
그동안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져 봄나물을 잊고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오늘따라 봄나물이 더욱 생각나네요.
향이 짙은 봄나물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요,
여러분 봄나물 제철음식 드시고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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