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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붙이고·착용하는' 최첨단기술 화장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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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붙이고·착용하는' 최첨단기술 화장품 등장!!


일본에서 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바르는 대신 '붙이고', '착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화장품을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피부에 붙여서 기미 등을 감추는 시트나 티셔츠 등의 섬유에 보습 성분을 첨가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입는' 화장품이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사히(朝日)신문에 의하면 파나소닉은 1일 개발 중인 아주 얇은(박막) 필름 시트인 '메이크업 시트'를 발표했습니다.
전용거울에 내장된 카메라와 발광다이오드(LED) 빛을 이용하여 피부 표면의 기미와 주름, 피부의 투명도 등 5가지 항목을 측정합니다.


2분 정도면 피부의 색이나 기미의 크기 등에 알맞는 최대 사방 10㎝ 크기의 시트를 전용 잉크젯 프린터로 인쇄할 수 있습니다.
이 시트에 물을 묻혀서 피부에 붙이면 됩니다. 시트 위에 다른 화장품을 겹쳐 바를 수도 있습니다. 다시 물을 묻히면 쉽게 떨어집니다.

 


반도체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장치로 주목받고 있는 유기EL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했습니다.
앞으로 화장품 업체 등 제휴업체를 찾아 사업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사업 담당자인 가와구치 사치코 과장은
"2020년쯤에는 생활의 일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입는 화장품'은 이미 시중에 나와 있습니다. 화학섬유 메이커인 데이진(帝人)은 작년 11월
일본 국내 첫 의류형 화장품인  '라피난(raffinan)'을 개발했습니다.
피부 표면을 약산성으로 유지시켜 주는 '사과산'을 섬유에 첨가한 제품입니다.
 

몸에 걸치면 수분 증발을 어렵게 만들어 피부를 약산성으로 유지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50번 정도 세탁해도 성분이 없어지지 않고 유지된다는게 메이커 측의 설명입니다.

 

이 라피난을 활용한 상품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운동복 및 아웃도어 의류 메이커인 디센트(DESCENT)는
 올해 3월 '우루우트(UROUTE)'라는 브랜드로 티셔츠와 탱크톱을 발매했습니다.

출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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