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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마케팅

마케팅 관리 철학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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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관리 철학의 변천 (Marketing Management Philosophy)

산업혁명 이후로 자본주의 경제가 발전하면서 시장의 수요와 공급 관계나 경쟁 양상 등의 모습도 달라지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에 맞춰 마케터들의 대응 전략 또한 변화되어 왔다.
이처럼 마케터들의 경제 및 사회 상황에 대한 마케팅 담당자의 정책이나 관점의 변화를 마케팅 관리 철학이라고 한다.

그러한 관리 철학은 변화하는 경제 상황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 발전되어 가고 있다.

1. 생산 위주 : 산업혁명 이후 ~ 1910년대

2. 제품 위주 : 1910년대 ~ 1930년대

3. 판매 위주 : 1930년대 ~ 1950년대

4. 마케팅 위주 : 1950년대 ~ 1970년대

5. 사회지향적 마케팅 위주 : 1970년대 ~ 2000년대

6. 고속 정보망 지향 마케팅 위주 : 2000년대 이후

절대적인 시대 구분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대체 이런 흐름을 따라 구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2009년이니까 고속 정보망 지향 위주 마케팅만 고집해서는 안된다.

상품을 판매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위의 6가지 모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다만 거기서 조금 더 중요성을 부여할 수 있을 뿐이다.

경제 위기가 찾아옴에 따라 최근에는 고속 정보망에 의지한 마케팅 보다는 사회지향적 마케팅 혹은 가족지향적 마케팅을 많이 하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

또한 세대에 따라 마케팅의 관점에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마케터들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라 생각하지만, 이 점에 대해선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지금같은 경제 상황 속에서는 좋은 물건을 단순히 싸게 판다는 전략보다는 그러한 것은 전제조건으로 두고, 이 물건을 사게 됨으로써 내가 얻는 이익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밝혀주어야 한다고 본다. (일종의 감성 마케팅)

실질적으로 얻게 되는 것이 없다 할지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최소한의 희망이라도 주어야 한다고 본다.

실제 마케팅의 변화 또한 그렇게 움직이고 있다.

마케팅 관점의 변화에 제일 민감한 분야 중의 하나가 의류 쇼핑몰이다.

의류 쇼핑몰들의 마케팅 방향 변화에 주의해보자.

광고 문구 하나하나가 새롭다.

시대의 변화를 앞서가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최소한의 흐름을 쫓아가기 위해선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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